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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밀정의 음악리뷰


역시 이기,용배와 여자친구의 조합은 언제나 진리. 

이번에 컴백한 여자친구의 곡 `열대야`는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든다. 

여름엔 트로피칼사운드계열의 곡이 귀에 잘 들어오는데, 이번에 컴백한 타이틀곡 `열대야`는 들으면 들을수록 여름노래로서 매우 적합한듯하다. 


앨범설명에는 뭄바톤리듬을 사용해서 팝적인 느낌을 주었다고 되어있지만, 내가 듣기에는 딥하우스 계열의 퓨처하우스나 트로피칼사운드의 느낌이 많이 든다. 

[열대야를 영어로 하면 트로피컬나잇(tropical night)이다. 물론 트로피칼사운드라고 느껴지는건 개인적인거라... 작곡가의 설명이 더 정확하겠지] 


fever(피버) 뜻

열, 발열, 열병, 열기, 과열, 열이나게하다, 열광시키다, 흥분시키다


열대야를 듣자마자 떠오른 곡은 청하의 `why don`t you know(와이돈유노우)`였다. 

물론 확실히 다른 곡이지만, 여름에 떠오르는 곡이 하나 더 생긴 것 같다.

뮤직비디오의 색감도 매우 좋고, 멤버들의 달라진 이미지도 매우 마음에 든다.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도 매우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댄스브레이크 부분과 멤버들의 클로즈업샷을 적절히 배합한것이 가장 마음에 든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현대 쏘나타의 광고모델인것을 감안하며 보아도 자동차가 세워져있는 장면은 조금 어울리지 않는듯하다. 

자동차를 위해서 주유소 배경과 소품을 쓴듯하다. 

(다음 차는 뉴소나타로.... 영업당해버렸다) 


이미 흥행한 곡들이 많은 여자친구와 소속사로서는 고민이 정말 많았을텐데, 새로운 모습을 또 볼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앨범이다. 

예능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멤버 예린의 시크하고 차가운 모습이 가장 눈에 들어오는듯하다. 

드라이브하며 듣기 좋은 곡이 하나 더 나왔다. 

너무 마음에 든다. 

이번 컴백에도 1위는 당연히 할 수 있을것같고, K-pop 돌풍인 현시점에서 일렉트로닉팝 느낌의 곡이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가져올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

 

<뮤직비디오>


여자친구(GFRIEND)-열대야(Fever)

모든 저작권은 쏘스뮤직에 있습니다.


Girlfriend (GFRIEND) -Fever / Movie / Lyrics / Will [Review] [Capture Photos]

가사/lyrics

작사, 작곡 : 이기 (오레오), 씨노 (오레오), 웅킴 (오레오)


지금 이 순간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어

그저 네 심장을 뛰게 하고 싶어

눈부신 달빛 아래 

열대야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너와 나

 

불이 켜지는 순간이야 아직 아련한 메아리야

꿈을 꾸는 듯한 ARIA Na na na na

어쩔 줄 모르던 나야 불확실한 것에 겁이 나

기다리진 않을 거야

 

코끝이 찡하니 들뜨는 이 밤

소리 없이 피어난 멋진 계절 같아 Oh yeah

높아져 가는 낮과 밤의 온도

너무나 뜨거워 터질 것만 같아


지금 이 순간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어

그저 네 심장을 뛰게 하고 싶어

눈부신 달빛 아래 

열대야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너와 나

 

아직도 깊어져만 가는 열대야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열대야

차가운 어둠 지난 저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랑하는

너와 나

 

널 느낄 수 있어 언제나 찾을 수 있어

조금씩 선명해져 가


행복한 이 느낌 여름밤 꿈처럼

너를 만난 후로 퍼져가 

새로운 나 Oh yeah

작은 세상에 큰 꽃을 피워

날 사랑하는 법을 알 것만 같아

 

지금 이 순간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어

그저 네 심장을 뛰게 하고 싶어

눈부신 달빛 아래 

열대야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너와 나


Hot summer night


새벽이 온대도 네 두 눈 속에서

아무 말 안 해도 날 느낄 수 있어

커져가 커져가 이 불씨에

사르르 사르르 녹아내려도

널 안아줄 거야

영원할 거야 이대로


아직도 깊어져만 가는 열대야

여전히 사라지지 않는 열대야

차가운 어둠 지난 저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랑하는

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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