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밀정의 음악리뷰
CLC곡중에 가장 좋아하는 곡은 Pepe(페페)이다.
걸그룹중에서 데뷔앨범의 완성도와 중독성을 함께 가져간 곡은 많이 없다고 생각하지만(물론 데뷔하자마자 1위를 하는 대형기획사 걸그룹들은 제외.. 음.. 큐브도 대형이잖아?!)
그럼에도 페페는 정말 곡도 좋았고, 중독성도 있는 곡이었다(지금도 가끔 듣는다. 안무도 좋았다.)
물론 페페는 소속사와 CLC가 추구하는 이미지의 방향으로 출발한 것은 아니었다고 본다.
CLC가 추구하는 방향은 포미닛과는 다르지만 포미닛의 향기가 나면서 CLC만의 색깔이 있던 `도깨비`,`black dress`, `No`, `ME`가 아닐까 싶다.
(물론 도깨비라는 곡이 나올 때까지는 계속 페페와 같은 컨셉을 유지하긴 했다. `궁금해`, `예뻐지게`, `아니야`)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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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CLC / MV / Listening / Lyrics [Review]
가사/Lyrics
작곡 : Mich Hansen, Peter Wallevik, Daniel Davidsen, Phil Plested, Lauren Aquilina
작사 : 서지음, 장예은
까맣고 짙은 Sunglass 빨간 색깔
Lipstick 장착하지 않아도
언제든 상상 그 이상으로 나쁜 애가 될 수 있어
일단 착한 상대를 얕잡아 보는 거
그건 진짜 곤란해
어디서 못된 걸 배워와서 어설프게 흉내를 내
I tried to be so polite
근데 자꾸 날 왜 거슬리게 만들까
널 단번에 끝장내는 건 내겐 의미가 없어
진짜 잔인한 Devil 그건 겉으론 잘 모르는 법
애써 잠재운 나의 본성을 네가 깨워버렸어
진짜 악랄한 Devil 그건 겉으론 잘 모르는 법
어디서 감히 꼬리 쳐 네 수작 다 보여
어설픈 술수에 눈물에 네가 받았던 조명
다 뺏어 갈 거야 내가 그동안에 대한 대가
그래 날 나쁘다 욕해도 괜찮아 내 맘대로 할래 난
꼬리를 올린 Eye line 몸에 붙는
Black dress 필요하지 않아 난
네가 본 적 없는 Devil
어디 한번 맘껏 자극해봐
I tried to be so polite
실컷 웃어 이게 마지막 경고니까
널 단번에 끝장내는 건 내겐 의미가 없어
진짜 잔인한 Devil 그건 겉으론 잘 모르는 법
애써 잠재운 나의 본성을 네가 깨워버렸어
진짜 악랄한 Devil 그건 겉으론 잘 모르는 법
어쩌지 변명, 사과 모두 이젠 안 통해
너는 이미 그 선을 넘었어
이따가 울고 또 빌고 그래 봤자
눈 한번 깜짝 안 할 걸
널 단번에 끝장내는 건 내겐 의미가 없어
진짜 잔인한 Devil 그건 겉으론 잘 모르는 법
아주 재밌게 놀아보려 해 네가 바라던 대로
진짜 악랄한 Devil 그건 겉으론 잘 모르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