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취향에 맞는 곡들도 많이 없었고, 그나마 `우주를 줄께` 정도가 가장 좋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이번 미니 앨범 [Two Five]의 `워커홀릭`과 `25`는 매우매우 나의 취향저격 곡이다.
두 곡은 인생곡이 될듯하다.
안지영의 보컬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곡이고, 특히 비트와 멜로디가 너무 마음에 든다.
분명 힙합비트로 사용해도 너무너무 좋을것 같다.
어떤 래퍼가 워커홀릭 MR로 힙합곡 하나 커버해줬으면 좋겠다.
(그저 개인적인 음악감상일 뿐이니... 어느 래퍼가 이글을 보겠냐만은...)
워커홀릭(Workaholic)뜻
일 중독자, 일벌레, 일 강박증에 빠진 사람
기타와 베이스가 매우 조화로운 곡이다.
또한 안지영의 내려놓은듯한 보컬라인이 너무 좋다.
`문득 스쳐 지나가는 어제의 기억 지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왜 때려치웠어야 했는데`이 부분의 내려놓는듯한 보컬이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난 지금 과부하가 왔음`이 부분은 팝적인 느낌까지도 든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25`도 좋은 이유는 역시나 비슷하다.
이곡 역시 힙합비트의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든다.
(누가 제발 두곡으로 랩좀... 이왕이면 넉살님... 아니면 볼사랑 콜라보라도 좀...).
<25>는 가사도 매우 좋다.
현재 방황하고 있는 이십대의 청춘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전 연령 모두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곡이다.
`뭘 해야 할지도 모르는 지금의 나, 좀 추하더라도 한편의 멜로 영화처럼`
이부분은 방황하는 모든이에게 해당될듯하다.
볼사의 곡이 취향은 아니었어도 안지영의 작사, 작곡실력은 꽤 괜찮다고 생각은 했지만, 이번 앨범으로 많이 느낀건 안지영의 재능이 어디까지일지가 궁금하다는 것이다.
볼빨간사춘기의 이번 앨범으로 완전 팬이 될듯하다. 이전 앨범의 수록곡들도 한 번 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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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Lyrics
워커홀릭/가사
머릴 질끈 묶고 안경을 벗어던져
난 지금 화가 났음 짜증이 났음
답장을 해주고 싶다가도 쏘아대는 말투들이
전혀 사랑스럽지 않아
시원한 맥주를 한 캔 마시다 yeah
문득 스쳐 지나가는 어제의 기억
지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왜
때려치웠어야 했는데
모두 손을 들어 Beer Cheers 우
아쉽지 않은 청춘답게 Face it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모든 상황에
눈 떠보니 벌써 아침이 왔음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Everyday working 이러다가 죽겠네
But I love this, right? 이건 내게 맞지?
바라기만 했던 Up all night
머리 아픈 일들만 가득해
난 지금 과부하가 왔음
시원한 맥주를 한 캔 마시다 yeah
문득 스쳐 지나가는 어제의 기억
지금 생각해 보니까 내가 왜
때려치웠어야 했는데
모두 손을 들어 Beer Cheers 우
아쉽지 않은 청춘답게 Face it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모든 상황에
눈 떠보니 벌써 아침이 왔음
지겹도록 같은 일상 속에
오늘만 살아가고 싶어져
겁먹지 마
Just face what you are doing yeah
시간이 없음
모두 소릴 질러 Feel this yeah
두렵지 않은 청춘답게 Face it
웃음조차 나오지 않는 모든 상황에
눈 떠보니 벌써
모두 손을 들어 Beer Cheers 우
아쉽지 않은 청춘답게 Face it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 모든 상황에
눈 떠보니 벌써 아침이 왔음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아침이 왔음
25/가사
It's kinda lonely, lonely
사람들 틈에 껴 있는 거
It's gonna be boring, boring
기분을 맞춰주는 거
세상의 half and half half and half
뭘 해야 할지도 모르는
지금의 나 25 25 yeah 25
No thanks I'm gonna leave this show
지겹지 이쯤이면 내 모습도
We all know life not a show
예쁜 것만 봐도 모자라
Only 25 25
세상의 반만 알아가
남몰래 한 사랑도 이별도 그래
조금씩 배워가
좀 추하더라도 한편의 멜로 영화처럼
괜찮아 25 25
We all know life is not a show
25 25 yeah 25 25
It's kinda selfish, selfish
맘을 숨기고 싶은 건
And gonna stop this stop this
기분에 맞춰 사는 거
세상의 half and half half and half
뭘 해야 할지도 모르는
지금의 나 25 25 yeah 25
No thanks I'm gonna leave this show
지겹지 이쯤이면 내 모습도
We all know life not a show
예쁜 것만 봐도 모자라
Only 25 25
세상의 반만 알아가
남몰래 한 사랑도 이별도 그래
조금씩 배워가
좀 추하더라도 한편의 멜로 영화처럼
괜찮아 25 25
We all know life is not a show
사람들 이름도 앳된 내 추억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 거야
이 순간의 기억도 아마 내일의 큰 꿈도
yeah 25 나도 모르게 찬란히 빛나가
When I’m 26 29
세상의 반만 알아가
미웠던 그 기억도 못된 마음도
조금씩 배워가
좀 아프더라도 한편의 멜로 영화처럼
괜찮아 25 25
We all know life is not a show
25 25 yeah 25 yeah
25 25 yeah 25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