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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밀정의 음악리뷰


`불티`를 처음 들었을 때 약간은 태연스타일을 벗어났다고 생각했다. 

최근 호텔델루나OST `그대라는 시`를 자주 들었던 탓인듯하다. 

불티를 계속 듣고 있다보면 `역시 태연 목소리랑 잘 어울리네` 라는 생각이 든다. 


태연은 `만약에`를 시작으로 발라드곡에 강점을 둔 가수이기는 하지만, 역시 목소리에 그루브한 리듬감도 잘 어울리는 가수다. 

태연 목소리는 그렇게 독특하지도 파워풀하지도 않지만, 어떤 음악에도 어울리는 조화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음색은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는 것이 듣는이에게 느껴지게 한다. 

한마디로 말해 진정성이 느껴지는 목소리다.


불티(spark) 뜻

타는 불에서 튀는 작은 불똥. 소요나 말썽의 원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번 곡은 제목과 어울리는 비트와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또한 태연의 도전정신(?)을 볼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뮤직비디오 또한 매우 화려하고 강렬하다. 

(뮤비 색감이 약간 매드맥스가 떠오른다)


 `이제 타이밍이야, 눈 뜰 새벽이야 불티를 깨워`라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내면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Blue`, `그대라는 시`, `I`,`Fine`, `사계`등의 감정라인과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JTBC <비긴어게인3>에 나왔던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가 떠올랐던 사람이라면, 신선한 음악 스타일과 매력적인 태연의 목소리가 반가울 앨범이다. (뭐 이미 차트 올킬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다시듣기>

https://youtu.be/eP4ga_fNm-E


모든 저작권은 SM엔터테인먼트에 있습니다.

*생활밀착정보저장소의 음악리뷰는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저작자의 창작의도를 존중합니다. 

*재업로드, 무단복제를 금지합니다. 

ⓒ LIFEEXO

가사/Lyrics

작사가 Kenzie

작곡가 Kenzie / Anne Judith Stokke Wik / Ronny Svendsen 


불어 후후

빨간 불티야

내 마음도 너 같아

타오를 듯 위험한

살포시 널 눌러

덮으려 해 봐도

꺼지지 않는 너를

어떻게 해야 하나


여릴 줄만 알았던

그 작은 온기 속

뭐를 감추고 있었니

내 안에 내가 많아

온 밤이 소란한데

혹시 내 말을 들었니


이제 타이밍이야, 눈 뜰 새벽이야

불티를 깨워


더 타올라라 후 후후후

꺼지지 않게

붉디붉은 채

더 크게 번져 후 후후

지금 가장 뜨거운

내 안의 작고 작은


불티야 불티야 꺼지지 말고 피어나

불티야 불티야 새벽을 훨훨 날아가

새 불티야 불티야 춤추듯 온몸을 살라

새 불티야 불티야 꺼지지 말고 피어나


이 까만 어둠을

동그라니 밝혀

내 앞을 비추는 너

어디든 갈 수 있어

세찬 바람을 타고

떠올라 내려 보면

우린 이 별의 여행자


어제 길 위의 넌 꿈만 꾸고 있었지

작은 새처럼 작은 새처럼

이제 타이밍이야, 너의 시간이야

숨을 불어넣어 불티를 깨워


타올라라 후 후후후

꺼지지 않게

붉디붉은 채

더 크게 번져 후 후후

지금 가장 뜨거운

내 안의 작고 작은


불티야 불티야 꺼지지 말고 피어나

불티야 불티야 새벽을 훨훨 날아가

새 불티야 불티야 춤추듯 온몸을 살라

새 불티야 불티야 꺼지지 말고 피어나


오랜 기다림, 너의 시간을 믿어

나를 닮은 너, 불티를 깨워

더 타올라라 후 후후후

꺼지지 않게

붉디붉은 채

더 크게 번져 후 후후

지금 가장 뜨거운


더 타올라라 후 후후후

꺼지지 않게

붉디붉은 채

더 크게 번져 후 후후

지금 가장 뜨거운

내 안의 작고 작은

불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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