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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밀정의 음악리뷰

처음 퀸덤이 방송된다고 했을 땐, 솔직히 좋은 느낌의 프로그램은 아니었다. 

`또 경쟁 프로그램인가?`라는 생각과 걸그룹들을 또 경쟁붙이는건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이 든건 사실이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을 열고보니, 생각보다 각 그룹 및 멤버들의 개인 인터뷰시간도 많고, 경쟁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다른 멤버들끼리의 친목을 다지는것에 비중을 크게 두는것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갈등이란 요소가 없는 프로그램이었다. 

LION(라이언) 뜻

사자, (사자같이)용맹한 사람, 인기있는 사람


말그대로 순수한 경쟁이 중심인(+친목)프로그램이었다. 

(퀸덤, 킹덤, KARD같은 혼성그룹 특집 등등 이런 분위기로 다른 시리즈도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 힙합이나 트로트도 이런 분위기로 만들면 시청자도 인상 안찌뿌러지고 가수들 새로운 모습 볼 수 있고, 얼마나 좋겠는가?! 물론 쇼미같은 시청률은 포기해야 겠지만... 현실두둥. 갈등이 있어야 시청률이 높긴하지...)

또한 선배그룹이나 후배그룹 모두에게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본인들 그룹자체의 색깔에 많은 생각을 해주게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퀸덤의 컴백파이널 싱글 앨범의 수록곡들은 정말 다 괜찮다. 

그 중에서도 (여자)아이들의 라이언이란 곡이 정말 독특하면서도 매력있다. 

물론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곡은 아니다. 

이전에 소연이 작곡했던, `라타타`나 `Uh-Oh`같은 곡들이 내 취향이다. 

그럼에도 808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임에는 틀림없다. 

그리고 소연의 능력이 정말 어디까지일지가 궁금해지는 곡이기도하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던 소연을 봤는데, 열정이 정말 넘치는게 느껴졌다. 

노력과 열정이 눈에 보이는데 결과물도 매우 좋다. 

십년? 이십년 이 지나면, 어떤 아티스트가 되어있을지 매우 궁금하다. 


또 LION 뮤직비디오가 19년 11월 3일에 나왔는데, (여자)아이들의 소속사인 큐브엔터의 담당 직원들도 칭찬해주고싶다. 

소연의 능력을 인정해주고, 믿으니까 회사에서 뮤직비디오를 곡작업과 함께 미리미리 준비를 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회사라는것이 돈이라는 자본을 위해 움직이는 곳은 맞지만, `물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큐브의 실행력과 추진력에 다시 한번 놀랐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는 수익을 위해 냈다기보다는... 아이들과 팬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물론 멋도 있다. 외국에서 인기 많을듯한 분위기!)

소연이 의도했던 곡의 분위기를 잘 파악한듯하고, 아이들의 팬이라면 멋있는 장면들도 많고, 멤버들과 잘 어울리는 장면이 많아서 선물같은 느낌도 들것같다. (퀸덤이란 프로그램이 종영하고 얼마 안지나 바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한것도 팬들에겐 너무나 선물같을듯하다.)

<뮤직비디오/다시듣기>

https://youtu.be/6oanIo_2Z4Q


모든 저작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있습니다.

*생활밀착정보저장소의 음악리뷰는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저작자의 창작의도를 존중합니다. 

*재업로드, 무단복제를 금지합니다.  

ⓒ LIFEEXO

가사/Lyrics

작사 : 소연

작곡 : 소연, 빅싼초(Yummy Tone)

편곡 : 빅싼초(Yummy Tone), 소연


Ooh I’m a lion I’m a queen 아무도

그래 Ooh 날 가둘 수 없어 아픔도


붉은 태양 아래 Fire

파랗게 타는 Flower

미지근한 너의 애를 태우게

살짝 드러내는 Sharp claw

달아오르는 상처

발자국은 내 왕관을 맴돌게


난 나의 눈을 가리고 이 음악에 몸을 맡기고

뻔한 리듬을 망치고 사자의 춤을 바치고

넌 나의 눈을 살피고 이 음악에 몸이 말리고

뜨거운 리듬에 갇히고 사자에 춤을 바치고


It looks like a lion

I’m a queen like a lion

It looks like a lion

I’m a queen like a lion


그 강인한 울음은 너의 발을 내게 돌려

이 넓은 황야 속 크고 단단한 씨를 뿌려

그 웅장한 부름은 너의 맘을 내게 돌려

이 깊은 바닷속까지 거친 멜로딜 꽂아


더 탐을 내지 말어 자릴 지키는 Lion

때로는 사나워 질지 모르니

이제 환호의 음을 높여

모두 고개를 올려

어린 사자의 왕관을 씌우니


난 나의 눈을 가리고 이 음악에 몸을 맡기고

뻔한 리듬을 망치고 사자의 춤을 바치고

넌 나의 눈을 살피고 이 음악에 몸이 말리고

뜨거운 리듬에 갇히고 사자에 춤을 바치고


It looks like a lion

I’m a queen like a lion

It looks like a lion

I’m a queen like a lion


쓸데없는 예의 따윈 물어뜯어

편견이란 답답한 우리는 무너뜨려

감히 또 누가 날 막고 또 누가 날 조종해

조심해 다듬지 못한 발톱으로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개척하는 길

뻔해 빠진 꼰대들은 혀를 차던 짓

그걸 해내고서야 받는 박수는 

더 짜릿한 맛이지

그걸 맛봤고 이제 부정할 수 없어 

I’m a queen


It looks like a lion

I’m a queen like a lion

It looks like a lion

I’m a queen like a lion


Ooh I’m a lion I’m a queen 아무도

그래 Ooh 길들일 수 없어 사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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