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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 효과 [ Werthrer effect ]

 = 모방자살효과( Copycat suicide effect), 자살 전염(suicide contagion)


사회적으로 존경받거나(사회적 높은 위치의 인물), 선망하던 인물 또는 인기 있는 사람(연예인)의 죽음, 특히 자살 소식에 심리적으로 동조해서 이를 모방한 자살시도가 잇따르는 사회현상. 


유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괴테)에서 유래되었다. 독일의 문학가 괴테가 1774년 간행한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은 다수의 독자들이 베르테르의 죽음을 따라 모방자살을 했던 것에서 유래. 1974년 데이비드 필립스(David Philips)의 <The Influence of Suggestion on Suicide: Substantive and Theoretical Implications of the Werther Effect> 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논문 바로보기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줄거리 _ 출처 : 두산백과

1774년 간행. 친구인 케슈트너의 약혼녀 샤르로테 부프에 대한 괴테 자신의 실연(失戀) 체험과, 괴테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던 예루잘렘이 유부녀에게 실연당해 자살한 사건(1772.10.30)을 소재로 쓴 작품이다. 당시에 새로운 장르였던 소설에서 시대와의 단절로 고민하는 청년의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문학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으며, 이에 공감한 젊은 세대의 자살이 유행하였다. 나폴레옹도 이 작품의 애독자로서 진중에서도 휴대하면서 되풀이해 읽었다고 한다.


베르테르는 젊은 변호사로서 상속사건을 처리하러 어느 마을에 왔다가 로테를 알게 되고 그녀를 열렬히 사랑한다. 그러나 로테에게는 약혼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공사(公使)의 비서가 되어 먼 나라로 떠난다. 베르테르는 속무(俗務) 생활과 공사의 관료 기질 등 인습에 반항하다가 파면되고, 사교계에서도 웃음거리가 되어 다시 귀국한다. 새로운 가정을 꾸미고 있는 로테의 따뜻한 보살핌은 그의 고독감을 더욱 깊게 하여 마침내 그는 권총자살을 한다.


이 작품은 일약 괴테의 문명을 떨치게 했고, 다른 나라의 문학에 끼친 영향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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