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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밀정의 음악리뷰


2000년에 데뷔해, 이제 2020년 이면 데뷔 20주년이 되는 보아가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SM엔터테인먼트의 (비등기)이사로서 회사자체에도 큰 영향력을 끼치는 가수가 되었다. 

하지만, 2000년대의 한국과 일본에서 가수로서의 음악적 영향력은 이사라는 직책과 비교될 수 없는 문화적 규모였다.  


그 시절만해도 보아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던 또래의 사람들이 매우 많았고, 소녀시대의 티파니나, 레드벨벳의 아이린, 러블리즈의 케이, 에일리 또한 그 사람들 중에 하나였고, 현재 활동 중인 보아를 존경하는 가수들은 모두 언급하기 힘들정도로 매우 많다. 


Starry Night(스테어리 나잇)뜻

별이 빛나는 밤 (Starry:별이 총총한,별같은)


그저 노래잘하고, 춤 잘 추는 가수에서 이제는 `진짜`가수가 된 보아. 

싱어송라이터라는 수식어가 전혀 부끄럽지않은 가수가 되었다. 

물론 작곡은 어렸을 때부터 수록곡 참여로 해왔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본인의 자작곡이 타이틀이 되었던 <Only one>이 진짜 `아티스트`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번 앨범 역시 <Starry Night>, <Black>, <말린장미>등 작사, 작곡했다. 

보아 스타일의 `춤`이 그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었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작곡,작사가`로서의 아이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시린 겨울 끝에

피어난 꽃을 내밀어"


보아의 겨울 시즌송 중 가장 유명한 곡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특히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메리크리>(Merry-Chri, メリクリ)일 것이다. 


일본에서 보아의 <메리크리>의 인지도는 우리나라 봄 시즌송 <벚꽃엔딩>만큼이다. 

이번 곡 <Starry NIght>는 <메리크리>만큼 극적인 분위기의 변화나 전조는 없지만, 마치 눈오는 겨울밤을 연인과 함께 걷는 느낌의 곡이다. 


작사 또한 R&B 발라드의 강자 크러쉬(두유아빠)가 함께하였다. 

가사는 마치 연인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이라는 느낌이지만, 뮤직비디오를 보다보면 보아가 `스타`로서의 자기자신과 `권보아`로서의 자신이 함께있어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하다. 


"뽀얗게 서려진 창문에 남겨둔

장난스런 낙서

나만 아는 걸"


<Valenti>나 <No.1>등 보아의 곡들을 들으며 밤을 지새운적도 있었고, <Moto>의 라이브 무대를 눈앞에서 직접 보고, 그녀의 가수로서의 아우라에 놀란적도 있다. 

여태 자신만의 음악을 꾸준히 보여주며, 사건사고없이 꾸준히 모범적인 가수로서 선한 영향력을 끼친 보아에게 수고했고, 고맙다라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대중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낸 앨범이라고 인터뷰 한 보아지만, 권보아 자신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뮤직비디오/다시듣기>

Youtube(유튜브)


보아(BOA)-Starry Night

모든 저작권은 SM엔터테인먼트에 있습니다.

*생활밀착정보저장소의 음악리뷰는 개인적인견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저작자의 창작의도를 존중합니다. 

*재업로드, 무단복제를 금지합니다. 

ⓒ LIFEEXO


BoA-Starry Night (Feat. Crush) / MV / Lyrics / meaning [Review]

가사/Lyrics

작사 : BoA / Crush

작곡 : 이종훈/ K.imazine / Crush


널 위해 꺼내 입은 설레임은

왜 이리 밝고 달아 always always

따스한 온기 가득한

내 주머니, 손 잡아봐

잠시 일시 정지된 시간

우리 둘만 존재하는 밤


Starry night 

아름다운 이 밤 끝에 (baby)

우리를 밝혀주는 별빛 아래 yeah

차가운 이 겨울도

나를 녹여주는 그대의

포근한 품 안에 안겨 난

baby baby baby baby baby


어느새 또 한번

세상이 하얗게 변하는 계절

차가워진 바람 두꺼워진 외투

더욱 좁혀진 우리 사이


시린 겨울 끝에

피어난 꽃을 내밀어

뽀얗게 서려진 창문에 남겨둔

장난스런 낙서

나만 아는 걸


Starry night 

아름다운 이 밤 끝에 (baby)

우리를 밝혀주는 별빛 아래 yeah

차가운 이 겨울도

나를 녹여주는 그대의

포근한 품 안에 안겨 난

baby baby baby baby baby


달빛 아래 단 둘이서

한번쯤은 상상해봤던 scene

기억해 이 순간을

내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와 안길 수 있게


사랑스런 이 밤 그리고

둘이서만 함께 나누는

시간을 조금 더 느껴봐

baby baby baby


Oh Feel the night 

아름다운 이 밤 끝에

저 하늘도 축복하듯 내린 눈꽃

자연스레 남겨진

우리만의 추억 그 앞에

따스한 설레임 밀려와

baby baby baby baby baby


흘러가는 시간들 in the time

소중한 두 사람

지금처럼 영원히 b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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