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콩나물이 먼저냐, 콩이 먼저냐"
삼성의 갤럭시버즈 새 디자인 `버즈빈`렌더링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S20과 함께 버즈+(버즈플러스)가 2020년 2월 11일에 공개되었었죠.
[버즈+ 코드네임 팝콘(Popcorn). SM-R175]
출처:WinFuture
버즈빈(SM-R180)은 디자인 측면에서 갤럭시 버즈, 버즈+ 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하니, 아마 아이콘X(Samsung Gear IconX 2018 / SM-R140)의 후속작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WinFuture`에 따르면, 실제 3D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출시에는 약간의 디자인변경이 있을수도 있지만, 대략 비슷하게는 나올것 같습니다.
디자인만 봤을 때는 더 소형화 된것을 확인할 수 있고, 뭉툭한 공느낌이 사라졌네요.
돌출부분이 많이 사라지고있는 코드리스 이어폰... 얼마나 더 작아질지!? 작은귀를 가지고 있는 분들에겐 확실히 더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쉽게 빠지지 않을까...하는 의문도 들게 됩니다.
출처:소리안보청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보청기의 완성도 만큼만 되어도, 귀에서 추락하는 위험은 많이 줄어들것도 같은데... 아무리 봐도 디자인이 보청기... 이렇게 된거 보청기회사와 협업했으면 좋겠습니다. 완성도만 올려줘!)
마이크는 버즈+와 같이 빔포밍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즈가 버즈+ 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 많은이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부분이 배터리와 통화품질 향상이었는데요.
외부마이크 2개인 빔포밍 기술은 지하철에서도 통화가 가능할 정도로 매우 향상된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빔포밍(Beamforming)은 안테나에서 신호를 사방으로 유포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수신 기기에 집중시키는 기술을 말합니다.
버즈시리즈들이 커널형이었는데, 이번엔 오픈형으로 바뀐것 또한 특징입니다.
투웨이 스피커 방식에서 과연 긍정적으로 적용될까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술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는데요. 오픈형에 과연...적용될지? 도 지켜봐야겠습니다.
출처:소리안보청기
BEAN(빈)은 우리말로 `콩,씨앗`을 의미하죠.
콩과 콩나물(에어팟)의 대결?!
한때 국내에서 유행하였고, 해외에서도 이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코드리스 블루투스 이어폰 QCY사의 TWS시리즈가 유행했던 이유가 오직 가성비 때문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그놈의 줄기..
물론 통화음질에서는 버즈보다는 에어팟이 우위를 점치고 있는것이 기정사실입니다만, 버즈빈이 통화품질을 매우 개선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요. (버즈+출시로 큰 차이가 없다는 평가도 몇몇 있습니다.)
이미 부피에서부터... `버즈빈`이 코드리스 이어폰의 시장의 `판`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개발은 이미 완료되었지만 다양한 부품 및 디자인의 테스트 및 테스트가 여전히 보류 중이므로 특정 상황에서 시장 출시까지 몇 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많은 부분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완전히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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