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생활밀착역사정보

by.생밀정


5월 5일법정공휴일이자 어린이날 입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꾀하자는 취지가 담겨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날을 만든 소파(小波) 방정환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방정환은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자 어린이 교육인, 사회운동가, 아동문학가입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만든 장본인이며,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소파 방정환은 1899년에 출생하여, 1931년 31살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방정환은 도교 3대 교주인 의암 손병희의 셋째 딸 손용화와 결혼했고, 이듬해인 1919년엔 3.1운동에 참가하였으며,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적이 있습니다. 



잡지 `어린이`

`어린이`는 동요와 동화, 동극등의 구분을 확실히 하여 장르 의식을 확립했습니다.

또한 최초로 동요와 동화의 창작품을 게재한 점에서 한국 아동 문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 것으로 평가됩니다.

근대적인 창작 동화를 다수 수록하여 근대 동화의 기틀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고, 여러 작가의 창작 동요를 ‘동요란’에 게재하여 한국 근대 동요 발전에 이바지하였습니다.

이 잡지를 통해 우수한 아동문학가들이 배출되기도 하였는데요.

마해송(馬海松)과 정인섭(鄭寅燮), 한정동(韓晶東) 등이 대표적이며, 독자투고란을 통해서는 윤석중과 이원수, 박목월(朴木月), 서덕출(徐德出) 등이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 이 잡지가 발간되고 유통됨으로써 ‘어린이’는 말이 널리 쓰이게 되는 데도 기여하였습니다.



ⓒ생밀정

reference 한국학중앙연구원, 우리역사넷, 한국방정환재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