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란? 뜻 보통주와 다른점. 동학개미운동
생활밀착경제정보
by.생밀정
4월 20,30세대의 신규로 개설된 계좌는 키움증권에서만 43만개에 달했는데요. 관련기사
이런 상황에서 투자 초보들에게 증권 관련 용어들도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의 생활밀착경제용어로 증권 시장이나 투자할 때 자주 볼 수 있는 우선주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대체로 `XX우`로 쓰이고 있죠.
증권 거래를 하다 보면, `우`라는 단어가 자주 보입니다.
ex)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동학개미운동
- 외국인의 매도 물량을 개인투자자(개미)들이 받아내는 상황을 일컫는 말. 개인들이 저점 매수를 노려 주식시장에 유입되는 현상을 지칭.
¶ 우선주(Preferred stock)와 보통주
주식은 일반적으로 회사의 수익에 대한 소유권이 있고, 원칙적으로 의결권이 있어 많은 지분을가진 주주들이 회사 경영진을 감시 할 수 있는 이사회를 선출하여 운영이 가능합니다.
우선주는 일단 영어로 `Preferred stock` 이며, 직역하면 `우선되는 주식`을 말합니다.
보통주는 말 그대로 `보통의 주식(Common Stock)`을 말하고, 가장 기본적인 주식이며, 가장 거래가 활발합니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이지만, 우선주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리고 배당 순위에서도 밀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우선주`는 배당과 회사 부도 시, 잔여재산에 대한 청구권이 있어 보통주 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우선주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 보통주에 비해서 특정한 `우선권`을 부여한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우선주는 대체로 배당 목적의 장기투자에 용이하고, 보통주는 주가 변동에 따른 차익 실현에 용이합니다.
총 주식수와 거래량 또한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적습니다.
우선권이 있는 대신에 보통주와 달리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배당이익이 조금 더 있는 편입니다. 이익배당 우선순위가 높음)
`우선`이라는 단어만 놓고 보면, 좋은 의미로만 받아 들여질 수도 있지만, 회사 입장에서 회사채 발행은 못하겠고, 은행대출은 이자에 치여 그것도 못하겠고, 유상증자는 가지고 있는 지분율(최대주주)이 낮아질까봐 못하는.... 재무상태가 불안정한 기업이 우선주를 발행하게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삼성과 같은 대기업 상황에서는...)
역시 단어에서만 느껴지는 분위기 때문에 무조건 좋다고 받아들여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위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역시 `의결권 미포함`이기 때문에,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 되지만, 일반적인 상황이 아닌 거래주식들은 우선주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배당률이 높게 설정 되어 있을 시)
오늘은 막 주식시장에 뛰어든 초보자들을 위해 `우선주`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무분별한 투자는 지양하길 바랍니다.
투자가 투기로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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