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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 핫한 이슈가 있습니다.
니콜라(nikolamotor)라는 수소전기차트럭 및 픽업트럭을 제조, 충전하는 회사가 포드(Ford)사의 시총을 넘어선 것인데요.
장중 니콜라의 시총은 300억 달러 근처에 도달했고, 포드의 시총은 288억 달러 였습니다.
마감가는 포드에 다시 추월당했지만, 자동차 크라이슬러로 유명한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Fiat Chrysler Automobiles N.V)는 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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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는 니콜라??!
왜 이렇게 큰 이슈가 되었을까요?
`수소전기차 트럭 시장 공략에 매우 적합한 회사가 아직 니콜라 뿐이다`라는 이유가 일반적인 의견입니다.
하지만, 현재 실제 제품이 없는 니콜라라는 회사의 주식이 `이렇게까지?`라는 의견도 다수 있습니다.
Nikola Corporation 나스닥(NASDAQ):NKLA 주가 변동
브랜드명만 있고, 차는 한 대도 없는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 및 예약 주문 때문에 주가 상승에 불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니콜라 주가는 4일 만에 35달러에서 70달러로 올랐다가 12일에 64달러로 잠시 하락했습니다.
조정 일지, 정말 하락 일지...
아무튼 4일 만에 두 배(200%)가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니콜라(NIKOLA)는 2015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친환경 트럭 개발 업체입니다.
니콜라는 `한 번 충전. 1920km 주행`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 메인페이지만 보더라도 `Motor, Energy, Powersports` 세 분류의 가테고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수소차(트럭)만 보고 회사를 운영하지 않겠다는 표현이겠죠.
니콜라의 트럭, 스포츠 종류
미래는 에너지산업이 부흥 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테슬라를 견제한 것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가 유명하긴 하지만, 테슬라는 자동차 산업만 하는 곳은 아니죠.
테슬라(Tesla)의 엘론 머스크는 최근 스페이스X를 통해 민간 기업 최초로 유인 우주선 발사를 성공했습니다.
개발이 완료 되지 않은 수소트럭... 전기 배터리...
차량 판매가 없는 니콜라의 주가 상승은 걱정되는 부분 있지만, 분명 2020년에 수소차가 많은 주목을 받을 것이란 것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현재 국내 기업인 GS, 효성, 현대도 수소차, 전기차 인프라에 확장 진출한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니콜라에 1억 달러를 선 투자한 한화의 니콜라 상장 이후 지분 가치는 약 7억 5천만 달러가 되었습니다.
한화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니콜라의 수소 충전소에 우선 공급할 권한, 한화종합화학은 수소충전소 운영권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과연... 니콜라라는 회사는... 테슬라 만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제품을 개발, 생산 할 수 있을까요?!
+여담
대부분 알고 있는 미국의 발명가 이자 물리학자인 테슬라의 풀 네임은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입니다.
`테슬라`라는 회사와 `니콜라`의 회사이름이 니콜라 테슬라의 풀 네임인 것입니다.
미래에 두 회사 중 어느 회사가 인수합병 될까요?!
언젠 간 합칠 것 같긴 한데...
생밀정ⓒLIFEEXO
reference nikolamoto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