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반응형

전국&서울 오늘 미세먼지 실시간확인하기

봄철이 다가오며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매우 나쁨이 번갈아가며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제 날씨를 확인할 때면, 밤, 낮 할 것 없이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이유로 질병관리청은 외출을 자제하며,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2021년 3월 14일 미세먼지 상황 + 3월 12일 위성사진

 

오늘은 미세먼지의 정의건강수칙, 그리고 기저 질환자의 미세먼지 건강수칙, 미세먼지 농도의 실시간 확인까지 알아봤습니다. 

질병관리청의 미세먼지 건강수칙과 미세먼지에 대한 질의응답, 그리고 올바른 마스크착용법을 정리하고, 아울러 민감군별 건강수칙을 정리합니다. 

 

 

미세먼지 민감군

  • 임산부, 영유아
  • 어린이
  • 노인
  • 심뇌혈관질환자
  • 호흡기, 알레르기, 천식 질환자

 

미세먼지의 정의

미세먼지란 무엇일까?

미세먼지는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 입자 크기를 말한다.

크기에 따라 직경 10㎛ 이하 (10 ㎛은 0.001 ㎝)인 것을 미세먼지(PM10)라고 하며, 직경 2.5㎛ 이하인 것을 초미세먼지(PM2.5)라고 한다.

미세먼지는 매우 작아서, 숨을 쉴 때 폐의 끝인 폐포까지 침투해 혈관으로 들어갈 수 있다.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원인으로는 자연적 발생원인인 흙먼지, 식물 꽃가루등이 있으며, 인위적 발생원인자동차 배기가스, 연료의 연소, 보일러 등이 있다.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위성사진으로 확인되며, 큰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다.

 

질병관리청은 봄철(3월~5월)통상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으므로 미세먼지 취약계층(민감군 별 등)의 경우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2017∼2019년의 미세먼지 변화

- 12월 : 28 ㎍/㎥ → 1월 : 33㎍/㎥ → 2월 : 31㎍/㎥ → 3월 : 35㎍/㎥

 

 

오늘의 전국,서울,우리동네 미세먼지 실시간 농도 확인

전국 실시간 미세먼지 농도 지도 확인하기 다음 & 네이버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 대기질, 미세먼지 확인하기

우리동네 미세먼지 실시간 농도, 예보 확인하기 에어코리아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피부눈, 코, 인후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유발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노출은 폐관련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심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천식의 발작, 부정맥, 급성 기관지염 등과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크기가 작아 폐로 흡입되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며, 신체 여러 장기에 산화 손상을 촉진하여 염증반응을일으킨다.

미세먼지는 체내에 들어오면, 체내의 장기에 활성산소를 공급하여 세포 노화를 촉진하기도 한다.

 

활성산소 뜻
- 활성산소란 일반적인 산소(안정한 상태)보다 활성이 크고 불안정하며 높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산소를 말한다. 방사선과 함께 DNA를 손상시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노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있으며, 성인병, 암과 같은 질병을 일으킨다. 면역체계 강화, 근육 재생, 당뇨병 억제, 퇴행생 관절염 완화등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이지만, 농도가 높으면 수 많은 질병을 일으킨다. 항산화 물질 등이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특히, 심뇌혈관·호흡기 등의 기저질환자는 기존의 증상들이 더 악화될 수 있고, 노인은 이미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더 위험할 수 있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 태아의 성장 지연과 조산을 초래할 수 있고, 어린이의 경우 폐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미세먼지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코로나19를 고려하여 각 상황별로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상황별 미세먼지 주의사항

1. 외출은 가급적 자제

- 평소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여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량을 줄인다.

 

2.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

-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용 마스크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KF80’, ‘KF94’, ‘KF99’가 표시되어 있고,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KF94와 KF99는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
- 보건용 마스크는 입과 코를 가리고 틈이 없도록 얼굴에 밀착하여 착용하고, 만약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무리해서 착용하지 말고 바로 벗도록 한다.
- 증상 발생 시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별 공간 또는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하여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한 후 증상이 완화되면 착용하는 것이 좋다.
- 특히, 심뇌혈관·호흡기 등의 기저질환자는 장시간 마스크 착용 시 기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 후 비교적 숨쉬기가 편한 마스크를 선택하도록 한다.
- 또한, 외출 시에는 가급적 대로변이나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과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활동한다.
- 뛰는 대신 걷기 등 실외 활동량의 강도를 줄이고, 차량을 운행할 시에는 창문을 닫고 차량 내 공기 순환 방식을 선택한다.
-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기저질환자증상완화제를 휴대하고, 아토피피부염 환자보습제를 휴대하여 증상이 발생하면 바로 사용하도록 한다.

 

3. 실내에서는 주기적인 환기

-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실외 활동량을 줄이고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지만, 장시간 창문을 닫고 지낼 경우 오히려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수 있어 주기적인 환기가 필요하다.
-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같은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 질이 나빠지므로 짧게라도 환기를 하는 것이 좋다.
- 환기 시에는 하루 중 가급적 미세먼지 농도가 높지 않은 시간대최소 하루 3번 이상 충분한 자연환기를 실시하고, 늦은 저녁이나 새벽에는 대기의 오염물질이 정체되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요리를 할 때는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므로 환풍기를 작동하고 요리 후까지 충분히 환기하도록 한다.
- 또한, 실내 공기 질을 관리하기 위해 물걸레질을 통한 청소를 실시하고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 아울러, 심뇌혈관질환자,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노인, 임산부, 어린이는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하므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며, 주요 건강수칙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세먼지 예보 등급(미래의 농도를 사전에 예측하여 제공)

미세먼지 경보 등급(시간평균 농도를 기준으로 광역 시,도에서 발령)

 

 

미세먼지 대비 민감군별 건강수칙

1. 기본 공통사항

- 외출 전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여 활동 계획을 세운다.
-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량을 줄인다.
- 외출 시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급적 대로변이나 공사장 주변 등 대기오염이 심한 곳을 피하여 활동한다.
* 단, 숨이 차거나 머리가 아프면 바로 벗도록 하고, 질환자는 의사와 상의하여 착용하도록 한다.
- 운동 시에는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강도를 낮추어 운동한다.
- 실내에서는 주기적으로 환기한다.

2. 심뇌혈관질환자

- 평소 혈압, 당뇨, 비만을 관리하고, 증상이 악화되면 바로 진료를 받는다.
- 금연하고 간접흡연을 피한다.

3. 호흡기‧알레르기질환자

-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외출 시 증상 완화제를 휴대하고,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에는 보습제를 휴대한다.
- 호흡기질환자, 천식환자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받는다.

4. 노인

- 평소 혈압과 혈당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특히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비만 등 위험요인을 관리한다.

-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처방 약을 잊지 말고 꼭 먹고, 병·의원 진료일정을 잘 지켜서 꾸준히 진료를 받아야 한다

 

5. 임산부‧영유아

- 임신성고혈압, 임신중독증 등이 있는 미세먼지 고위험군인지 확인하고, 미세먼지가 나쁠 때는 아이와 외출을 줄인다.

 

6. 어린이

- 미세먼지 예보에 따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외부 활동 진행 여부를 가정통신문을 통해 확인한다.
- 미세먼지 노출 후 호흡 곤란, 가슴 답답함, 눈이나 피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병·의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미세먼지 의벤져스👨‍⚕️

youtu.be/HjCxfe6i168

 

미세먼지 관련 질의 답변(Q&A)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환기를 안 해도 된다?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창문을 꼭 닫고 환기를 안 한다?

☞ 환기를 전혀 하지 않으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라돈과 같은 오염물질이 축적되어 실내 공기질이 나빠집니다. 미세먼지가 나쁘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경우라도 이들 오염물질 농도를 낮추기 위해 짧게라도 환기가 필요합니다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특정 질병이 있다? 미세먼지는 호흡기환자에게만 안 좋다?
☞ 미세먼지는 체내 활성산소를 공급하고 염증반응 등을 일으켜 전신에 걸쳐 많은 장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질환이 있다면 증상이 심해지거나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평소에 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면 면역이 된다?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만 주의하면 된다?
☞ 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되어도 면역이 되는 것은 아니며 미세먼지 노출량을 줄일수록 건강에 좋습니다.

☞ 미세먼지가 나쁜 날이나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대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운동이나 산책 시에는 대로변이나 공사장, 발전소 주변을 피해서 공원, 학교 운동장, 실내에서 합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나쁠 때에는 활동 강도를 낮추고 노출 시간을 줄여 총 노출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면 숨이 막히고 가슴이 아프지만 꾹 참고 쓴다?
☞ 마스크는 올바른 사용법으로 얼굴에 밀착해서 착용해야 효과가 있지만, 호흡이 불편해지고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특히, 호흡기환자나 심뇌혈관환자는 갑작스런 증상으로 위험해질 수 있어 의사와 상의하여 착용하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벗고 무리해서 착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날도 평소대로 운동을 한다?
☞ 운동은 건강유지에 매우 중요하지만, 운동할 때에는 자연적으로 공기 흡입량도 늘어나므로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 운동을 하면 미세먼지에 더 많이 노출됩니다.

☞ 즉, 미세먼지가 나쁜 날에는 실외에서 격렬한 운동을 자제하고, 실외보다는 실내로 장소를 바꾸고 평소보다 운동 강도를 낮추어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 건강수칙 홍보 리플릿 다운로드(질병관리청)

[일반인용]_미세먼지_건강수칙(리플릿)_통합본(중철).pdf
3.35MB

 

 

 

거리두기 현재 단계 확인하기 +앱 / 코로나19 피해지원정책 및 발생동향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지역별 실시간 확인 +앱다운로드 / 코로나19 피해지원정책 및 발생동향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실시간 확인하기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는 일정 기간을

lifeexo.tistory.com

ⓒLIFEEXO

reference 질병관리청21.03.09, 대한의학회, nullschool, 미세먼지지건강수칙가이드(KDCA), 환경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