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에 좋은 콜리플라워 / 효능 / 보관법 꽃양배추 설포라판
콜리플라워는 아직 대중화 되어 있지는 않지만,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K, E등이 많이 들어있고, 무기질 또한 풍부한 채소다.
조리방법은 브로콜리와 거의 비슷하며, 많은 사람들이 하얀 브로콜리로 알고 있기도 하다.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에 비해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며, 야채의 비린내가 좀 덜하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샐러드 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낮은 칼로리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식감이 좋아 볶음밥이나, 콜리플라워 라이스로 많이 요리된다.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우리가 먹는 부분은 꽃이 변형된 부분이고, 주로 하얀색을 띄기 때문에, '꽃양배추'로도 불린다.
국내에서는 유럽종은 재배하지 않으며, 미국, 일본의 육성 품종을 수입하여 재배한다.
콜리플라워는 대체로 4종으로 재배되며, 각 품종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콜리플라워 종류(품종) 및 특징
1. 스노우(Snow F)
- 내한성과 내병성이 강하다. 꽃봉오리 무게는 1kg정도이며, 겨율재배용으로 평균 기온이 3도 이상인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2. 스노우볼(Snow Ball)
- 미국에서 많이 재배하는 중조생형 품종이다.
3. 스노우 크라운(Snow Crown)
- 내병성이 강하며 꽃눈분화가 17~18도에서 되는 조생종이며, 꽃봉오리 무게는 850g내외다.
4. 스노우 퀸(Snow Queen)
- 내서성이 강한 계통으로 고온조건에서 육묘가 용이하다. 분화 온도는 21~23도이며, 꽃봉오리의 무게는 700g정도이다.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품종으로는 스노우 코메트가 여기에 속한다.
💡콜리플라워(cauliflower) 효능
1. 장 건강 및 대장암예방
- 콜리플라워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내에 나쁜 균이 내뿜은 발암 물질이 대장 점막에 접촉하는 것을 감소 시켜 대장암을 예방하고,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을 건강하게 유지해 직장 및 결장암의 발병 위험을 현저히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2. 풍부한 비타민
- 콜리플라워는 100g만 섭취해도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이 충족된다.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세포를 서로 연결해주는 콜라겐 형성을 도와 세포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항암효과
- 브로콜리의 설포라판처럼 콜리플라워에도 아이소싸이오사이아네이트와 같은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피토케미컬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암 효과가 있다.
설포라판(sulforaphane)
-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설포라판이 풍부한 채소를 매일 적당량 먹으면,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암 발병 위험을 감소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토케미컬(phytochemical)
- 피토케미컬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화학물질을 통틀어 말한다. 다양한 생리 활성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필수 영양소는 아니다. 종류는 약 4,000가지가 있다.
💡콜리플라워 고르기&보관법&손질법
- 콜리플라워는 꽃봉오리가 15cm내외로 그리 크지 않으면서 깨끗한 것이 좋다. 전체적으로 둥글고 균일한 순백색으로 얼룩이 없는 것이 좋으며, 꽃봉오리가 빈틈없이 촘촘하게 붙어 있는 것이 좋다.
- 씻지 않은 콜리플라워는 랩으로 감싼 후 냉장고에 두면 5~7일간 보관할 수 있으며, 데친 콜리플라워는 오래 먹으려면 소분해서 냉동 보관해야 한다.
- 콜리플라워의 겉을 감싸고 있는 잎을 제거한 후 물로 깨끗이 씻고, 커다란 줄기는 잘라낸다. 꽃봉오리 부분의 작은 가지들을 조각조각 잘라낸 후 요리로 사용하면 된다.
- 콜리플라워는 주로 스튜나 카레, 피클용으로 사용되며, 숙채나 볶음, 조림, 튀김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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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섭취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전문가에게 문의하여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