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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밀정의 음악리뷰

 

트와이스가 미니앨범이자 신곡인 `필스페셜(Feel Special)`을 들고 컴백했다. 

개인적으로는 음악 자체가 너무 좋다. 

현재까지 나온 트와이스 앨범 중 Top5 곡에 들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평론가나 팬들의 평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감상평은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퀄리티도 매우 좋으며, 내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곡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거기다 뮤직비디오는 일본 싱글 `Breakthrough`만큼 고혹적이고 매력있는 색감과 촬영방식, 구도라고 할 수 있겠다. 

안무도 좋아서 뮤비에 너무 잘 어울린다. 멤버들의 외모도 포텐이 터져서 그런가 팬들의 수많은 캡쳐와 직캠사진, 영상들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feel special(필스페셜) 뜻

특별한 느낌

 

트와이스(TWICE)-필스페셜(Feel Special)

 

《Breakthrough》가 나왔을 때 `한국 컴백시 이런 컨셉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Feel Special`에서 보게 될줄은 몰랐다. 

그리고 기다리던 Breakthrough의 한국어 버전이 나왔다.  

이번 곡 <Feel Special>의 작곡, 작사 박진영이다. 

팬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는 박진영이지만, 이번만큼은 ONCE[원스,트와이스의 팬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듯 하다. 

정말 이번 곡은 말 그대로 너무 잘 나왔다. 

특히 가사는 `터널을 지나 빛이 보이는 곳으로 향한다`는 느낌이든다.  

 

멜로디라인도 어쩜 희망찬(?)느낌이 가득 들어있는지, 심금(?)을 울린다. 

꼭 희망을 위주로 노래하는 방탄소년단의 <봄날>처럼 어둡고, 둔탁해진 마음이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신나는 곡이면서도 희망적인 곡인 느낌이 든다. 

 

노래의 비트와 멜로디만 들으면 그 감흥이 덜하지만, 가사를 같이 보며 음악을 들으면 희망이 한가득인 노래라는것이 바로 느껴진다. 

확실히 박진영이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보내온 시간동안 그 많은 대화의 결과물로 만들어진 작곡과 작사이다보니 완성도와 감정의 전달이 매우 좋은듯하다.

 

가사의 한 부분인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이 부분은 아마 이 곡의 정체성을 표현한듯한 부분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인 인간관계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가사이고, 특히나 트와이스의 입장에서는 수많은 악플들에 대처하는 멤버들의 마음가짐을 표현한듯한 가사이다. 

가사 속 `너`는 아마 팬들(원스)를 지칭하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떻게 보면 팬송에 가까운 희망찬 음악) 

 

음악의 완성도가 높으면 그 곡은 짧게 느껴진다. 이곡이 그렇다.

3분 40초가 되는 곡인데, 뮤직비디오를 보고 있으면 1분 30초도 안되는듯한 느낌이다. 

(여태 해왔던 곡리뷰는 객관적으로 칭찬도 하고 비판도 했었지만, 트와이스의 이번 곡리뷰는 너무 격앙된 상태로 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곡을 썼다."

-박진영.  

 

박진영과 함께 작곡, 편곡에 참여한 Ollipop, Hayley Aitken, 이우민 'Collapsedone'도 내가 좋아하는 작곡가이다. 

이달의소녀 멤버 츄의 `Heart Attack`, 네이처의 `썸(You`ll Be Mine)을 작곡했다. 

또한 `KNOCK KNOCK`를 작곡한 이우민의 작곡가의 편곡도 정말 너무나도 훌륭하다. 

또한 앨범 속 곡들의 작사에 멤버들이 적극참여하였다. 

특히 2번 트랙 `RAINBOW(레인보우)`는 멤버 나연 온전히 작사했다.

 

미나의 건강악화의 이유로 실제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도 아쉬운부분이다. 

당연히 건강회복이 우선이지만, 팬들의 아쉬움은 분명 있을것이다. 

푹 쉬고 완쾌하여 다음앨범에서는 볼 수 있기를! 

(그러나 앨범 자체에 참여했다는것 만으로도 나는 만족하고 있다. 뮤직비디오참여한 미나는 너무 반가웠다.)

 

이 곡의 킬링포인트는 다현의 랩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비트가 세련되기도 했지만, 정말 소화력무엇!? 모든 앨범 통틀어서 가장 좋은 랩이고, 다현의 매력이 가장 잘표현된것 같다. 

힙합느낌 물씬! 곡의 전조도 너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 

 

미니앨범 자체의 총평은 80점 정도 된다.

정규앨범정도의 완성도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완성도가 너무 좋은 곡이다. 

뮤비, 작곡, 작사, 안무, 비주얼(스타일) 5박자가 완벽하다.

(아.. 궂이 아쉬운 점 하나 말하자면... 뮤비 속 사이버틱한 채영의 스타일링만 조금 아쉽다. 아마 채영이는 온라인 속에 갇혀있는 것인걸까?!)

 

<뮤직비디오/다시듣기>

https://youtu.be/3ymwOvzhwHs

 

 

트와이스(TWICE)-필스페셜(Feel Special)

 

 

모든 저작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있습니다.

*생활밀착정보저장소의 음악리뷰는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저작자의 창작의도를 존중합니다. *재업로드, 무단복제를 금지합니다. 

 

ⓒ LIFEEXO

TWICE-Peel Special- / Music / Listening / Lyrics / Meaning [Review]/GIF/Capture/wallpaper

 

 

가사/Lyrics

작사 : J.Y. Park “The Asiansoul”

작곡 : J.Y. Park “The Asiansoul”, Ollipop, Hayley Aitken

 

그런 날이 있어

갑자기 혼자인 것만 같은 날

어딜 가도 내 자리가 아닌 것만 같고

고갠 떨궈지는 날

 

그럴 때마다 내게

얼마나 내가 소중한지

말해주는 너의 그 한마디에

Everything's alright

초라한 Nobody에서 

다시 Somebody

특별한 나로 변해

 

You make me feel special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That's what you do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I feel loved, I feel so special

 

자꾸 숨고만 싶어서

마주 하기가 싫어서

모든 게 의미를 잃은 듯이

내가 의미를 잃은 듯이

가만히 주저앉아 있을 때

 

그때 내 앞에 나타난 너의

따뜻한 미소와 손길에

 

You make everything alright

구름이 쫙 낀 햇살 한 줌 없는 날

네가 바로 나의 Shining light

That's what you do

아무리 어두운 밤도 다시 낮

I owe it to you

Because you make me feel

 

You make me feel special 세상이 아무리 날 주저앉혀도 아프고 아픈 말들이 날 찔러도 네가 있어 난 다시 웃어 That's what you do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I feel loved, I feel so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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