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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밀정의 음악리뷰


방탄소년단이 `ON`의 두번째 공식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지난번 리뷰에서도 뮤직비디오의 올라가는 조회수를 보고 놀랐지만, 이번엔 차원이 다릅니다. 


관련글

방탄소년단(BTS) - ON(온)[+리뷰] 키네틱매니페스토



<뮤직비디오/다시듣기>

Youtube LINK(링크)


한줄리뷰

`방탄소년단 신드롬(syndrome)`이란 단어가 어색하지 않은 순간.

by.생밀정


글을 작성하고 있는 현재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28일 00시)된지 2시간이 지났는데, 벌써 1500만 조회수입니다. 

이는 아마 유튜브상 모든 아티스트를 통틀어서라도 최고 신기록이 아닐까 하는데요. 


27일 엠카운트다운(Mnet)에서 라이브무대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이전에 이미 지미팰런쇼제임스코든쇼에 등장해, 방탄소년단의 컴백소식을 알렸던 것이 두번째 공개하는 뮤직비디오의 조회수에 많은 영향을 준것 같습니다. 


BTS의 영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그래미 어워드에서 본상 4부분을 싹쓸이한 빌리아일리시의 카풀 가라오케 영상과 비교하면, 매우 와닿는 수치입니다. 

(Billie Eilish Carpool Karaoke - 현재 조회수 4564만회. 공개 후 4개월)



물론 `예술성`이란 단어로 파고들어 `아티스트``아이돌`의 느낌을 분리 시킨다면, 이 비교는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ON`리뷰에서도 말했다시피 이젠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의 느낌이 거의 사라지고있습니다. 

(아니 이제 아이돌의 개념을 바꿔놓을지도 모릅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곡 <IDOL>로 인해 이미 바뀌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철학적인 음악과 `예술가`로서의 이미지가 매우 굳어지고 있기 때문이고, 이번 `ON`에서 그 느낌이 매우 확고해졌습니다.


*제임스코든쇼 카풀 카라오케(Carpool Karaoke)편 -  뮤직비디오가 아닌데도 현재 1300만 조회수. 공개 후 2일) Youtube LINK(링크)


*지미팰런쇼에서 공개한 `ON`의 첫 퍼포먼스 영상도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조회수 1500만회를 육박합니다. Youtube LINK(링크)


No more dream

(노 모어 드림) 뜻

더 이상 꿈꾸지마, 이제 꿈은 없다.

*뮤직비디오의 마지막에 Dream으로 변합니다. `꿈 꿔`


이미 세계적인 석학들이 빅히트(BigHit)엔터에서 업무를 보고 있겠지만, 정말 뛰어난 마케팅 능력이 아닌가 싶네요. 

처음 안무뮤비를 공개후 스토리텔링 뮤비를 공개한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검색하는 아미(ARMY. BTS팬덤)이외에, 일반 사람에게도 매우 효과적인 홍보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의 위상 대비 홍보비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지 않다고 봅니다. 팬덤의 규모가 워낙 크고, 세계에 퍼져있는 팬들이 youtube나 SNS로 자발적인 홍보를 하는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가 나왔다네, 궁금하니까 한번 봐보자` 

방탄의 팬은 아니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취향에 맞는다면, 계속들을것이고, 아니라면 그냥 흘러가는 아이돌 음악중에 하나가 되겠죠. 

하지만, 다시한번 두번째 공식뮤비를 공개합니다. 


`어? 뮤비가 또 있어? 뉴스나 기사에서 왜 난리야? 뮤직비디오가 왜 두개야?` 

이런 궁금증을 유발하게 합니다. 


키네틱매니페스토필름과 공식뮤직비디오의 의미는 멤버 슈가가 말했다시피 "목표보다는 목적, 성과보다는 성취"라는 큰 줄기로 같지만, 키네틱매니페스토필름이 그 과 어울리게 좀 더 `계몽`적이라고 볼 수 있고, 두번째 공식 뮤직비디오는 `감성` `스토리`에 중점을 둔것이 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는 차근차근 곱씹으며 해석을 해봐야하겠지만, 두번째 공식뮤비가 올라온 소식과 감상평을 남기기위해 급하게(?) 글을 작성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희망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뮤비는 정말 `미쳤다`라고 밖에는... 장벽이 열리고, 수풀이 우거지고, 비둘기 날아가고... 


*마지막 No More Dream(노 모어 드림) 에서 드림(Dream)으로 바뀌는 타이포그래피도 마지막까지 소름입니다. 무명 시절을 생각해보면, 현재 모든 걸 이룬 그들. 더 이상 꿈이 없을만 합니다. 하지만, 다시한번 나아가자. 우리 같이 `꿈꾸자(Dream)`로 바뀌는 글자. 얼마나 더 성장할까요? 아니 얼마나 더 의미있는 음악들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까요?

*참고로 `No More Dream`은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데뷔싱글 음반의 타이틀 곡입니다. 학교 3부작 중 첫 번째 앨범. 현재 뮤직비디오의 조회수는 1억 2천만뷰입니다. 뮤직비디오(MV)


모든 저작권은 Big Hit Ent에 있습니다. 

*생활밀착정보저장소의 음악리뷰는 개인적인 견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저작자의 창작의도를 존중합니다. 

*재업로드, 무단복제를 금지합니다. 

ⓒ LIFEE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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